광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샌 오노프레(San Onofre) 스테이트 파크 비치 캘리포니아 남부의 해변은 주로 해안선을 따라서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런 곳에서 처음 낚시하는 분들은 맘이 편할 수도 있고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데나 던지고 기다리는 분들에겐 편한 곳이고 대체 어디에 던져야 하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겐 불편한 곳이죠. 특징이 별로 없어서... 그래서 이곳 꾼들은 파도가 들어오는 모양을 보고서 바닥 지형을 판단하고 그런 방법으로 포인트를 정하고 던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마저도 고기가 붙어있는 곳을 찾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그런 걱정일랑 잠시 선반위에 올려 놓아도 되는 그런 곳입니다. 물이 어느정도 들어오기 시작하는 타이밍이 제일 좋아 보이는 곳인데 채비를 던질 정도의 거리에 여기저기 박혀있는 크고 작은 바위.. 더보기 Long Beach 72가에 광어낚시 다녀왔습니다 블로그를 쏵~ 다 뒤집고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ㅎㅎ 요즘은 어딜 가도 조황이 좋다는 소문을 듣지 못해서 어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클럽 회원님께서 롱비치로 출조하신다 하여 조용히, 말 없이, 나가 보았습니다. "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아직도 철이 없어서 남들 놀래켜주는거 뭐 이런걸 좋아해서 이러는 듯. ㅋㅋㅋ 요즘은 6시면 날이 밝아서 그 전에 도착하려고 했지만 습관이 안되서 도착하니 저 멀리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붉게 물든 하늘에 아직 어리버리 한 달은 숨지도 못했는데 맘 급한 해는 자기 순서라고 고개를 들이 밀지만 그래도 그림이 예뻐서 그런지 밉지 않습니다. ㅎㅎㅎ 상쾌한 아침의 여유를 즐기는 것이 낚시꾼에게 허용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그 기회를 마다하는 것인지.... 아침 밥상이 채 차려지.. 더보기 이전 1 다음